인천 동춘동 샛별분식에 들렀는데요 저는 어릴 때 옆동네인 연수동 주민이라 이 곳을 첨 알게 되었는데요 이 곳은 얼마 안 있으면 영업을 안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가보았습니다 세트a를 포장했습니다 15분정도 자리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니 마음이 씁쓸하네요 오랫동안 장사하신 것 같은데 12일까지만 영업하신다고 하네요 손님들이 음식 다 드시고 계산하는데 엄마라고 부르네요 그 말 듣고 생각 드는 게 분식점 주인분께서 따뜻한 어머니처럼 늘 학생들에게 잘 대해주셔서 손님들이 엄마라고 부른가봐요 제가 세트a 포장 주문 다 되고 계산하는데 주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건강하게 자라서 고맙고 장가가야지^^ 이 말씀을 하시는데... 네 감사합니다 하고 웃으면서 계산했는데... 저는 여기 처음이지만 이 말씀이 뭉클하네요 포장하고..